짧은 설 연휴, 빠른 회복 가능한 시력교정술은?

입력 2021-02-05 15:20수정 2021-02-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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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집합 금지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가족 간 만남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나흘간의 연휴기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 미뤄뒀던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직장인에게 설 연휴는 시력교정술을 받기에 최적의 기간이다.

시력교정술은 크게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과 렌즈삽입술로 나뉜다. 회복 기간은 각각의 수술 방법과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라식, 라섹의 경우 충분한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각막 안정성이 높은 수술로 인정받고 있는 라섹은 각막 상피를 깎아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수술 후 2~3일 동안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세안과 샤워, 피부화장도 수술 후 3~4일 후에 가능하다.

라식은 각막을 절개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수술 후 절편을 덮어 자연유착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라섹보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눈을 비비거나 눈 화장을 하기까지 약 1주일 소요되어 바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쉽사리 수술을 결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반면 스마일라식은 각막 최소 절개술로 절편을 만들거나 각막 손상 범위가 넓지 않아 주말을 이용해 수술을 받을 수 있을 만큼 회복이 빠르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보통 수술 다음날부터 세수와 샤워, 눈화장이 가능하며 독서와 전자기기 사용, 산책 같은 가벼운 운동도 시작할 수 있다.

김정섭 GS안과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라식,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3세대 시력교정술로 민감한 개인의 각막을 레이저를 이용해 적합한 맞춤형 에너지를 조사하여 각막 표면을 투과해 실질 부위만 교정하기 때문에 각막 신경 손상이 적어 안구건조증 및 빛 번짐,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설 연휴 전 또는 연휴기간 동안 시력교정술을 받는다면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시력을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스마일라식 수술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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