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꾸준한 관리와 정기 검진 필수

입력 2021-02-05 10:06수정 2021-02-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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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질병들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기적인 관심을 통해 자신의 신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하루를 보내는 현대인에게는 자신의 신체를 돌볼 여유가 많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도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문제가 상당히 진행되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질병은 남녀의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나타나게 되지만, 여성에게만 특정하게 발생하는 질병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성에게서 일어나는 질병들을 임신과 출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궁근종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은 대게 증상이 없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다. 만약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는데도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복부에 통증이 자주 느껴진다면 자궁근종 검사를 통해 자궁질환의 여부를 확인해 보어야 한다. 자궁근종 검사 후 자궁질환을 발견했다면 자궁적출 수술, 약물 치료를 하기 전에 종양의 위치, 악성 및 양성 여부를 살펴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자궁근종 증상 중 가장 주의 깊게 살펴야 할 부분은 출혈인데 월경과다, 덩어리 피, 피섞인 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출혈량이 많거나 출혈 기간이 오래될수록 예후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대부분에서 출혈이 심한 유형은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는 혹이 있거나 또는 혹이 자라면서 자궁내막을 밀어내는 형태로 자랄 때 병원을 찾게 되는 사례가 많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형태를 갖고 있기에 방식 또한 달라지게 된다, 몸 컨디션에 올라오면 서서히 회복되어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요법을 이용한 케어를 하지만 꼭 이 부분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 외적으로도 개개인에게 맞춰 이루어지게 된다.

여성의 생리 통증은 여성의 50%가 경험하고 경험한 적이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하다. 하지만, 2명 중 1명이 생리통을 겪는다고 해서 쉽게 넘어가면 안 된다. 자궁근종 같은 질환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는 자궁 내부에 생기는 종양을 말하는 것으로 양성으로 시작하지만 일부에서는 악성으로 발전돼 암이 되는 경우가 있다.

최악의 상황이 되지 않기 위해서 산부인과 검사(자궁경부암, 유방단순촬영, 골밀도검사)를 통해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하고 이후 관리에도 어려움이 적기 때문이고 중 장년 이후의 건강도 함께 살펴봐야 하는 부분으로 이 또한 함께 고려하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상원 인천 뉴 성민병원 산부인과 과장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약해지는 부위인 만큼 젊을 때부터 자궁근종 검사(자궁경부암, 유방단순촬영, 골밀도검사)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도록 해주는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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