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진달래 하차, 양지은 긴급 호출…하루 뒤 녹화에 ‘난감’

입력 2021-02-0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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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진달래 하차 (출처=TV조선 '미스트롯2' 캡처)

양지은이 하차한 진달래의 자리를 채운다.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학폭 논란으로 하차한 진달래를 대신해 탈락했던 양지은이 준결승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

앞서 진달래는 지난달 31일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렸고 결국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당시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현재 진달래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하차 의사를 전했다.

진달래는 이날 방송을 통해 “어차피 해도 통편집이고 다른 참가자들한테 피해가 가는 거면 그만하겠다. 파트너 혜연이한테도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진달래가 하차함에 따라 마스터들은 회의 끝에 탈락자 양지은을 패자부활 하기로 했다. 양지은이 호출된 것은 준결승 녹화를 하루 앞둔 시점으로 진달래는 이미 강혜연과 3주간의 연습을 마친 상태였다.

양지은은 “불가능한 일인 거 같다. 노래도 전혀 몰라서 상대방에게도 피해가 될 것 같다”라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살아가면서 후회로 남을 것 같아 도전하겠다”라고 참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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