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 독서왕김득신문학관 업무협약 체결…지역사회 고품질 문화향유 기회 확산

입력 2021-02-04 17:02수정 2021-02-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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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왕김득신문학관, 5G기반 실감콘텐츠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사업 업무협약

독서왕김득신문학관(군수 홍성열)과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이 5G기반 실감콘텐츠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고품질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5G기반 실감콘텐츠 공동활용 플랫폼 이용 활성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문정원이 지난 2020년 추진한 신규 사업이다. 문정원이 구축해온 문화 분야의 3D데이터 중 1,218건을 산업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일형식(FSX, STL, OBJ 등)으로 변환하여 제공한다. 공모를 통해 국내 5개 문화예술기관을 선정, 신기술 기반 문화 융‧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향후 타 기관에서도 지속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 사업을 통해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는 김홍도의 ‘씨름’작품을 인터렉티브 형태로 선보인다. 작품 속 인물에 동작인식센서를 적용하여 흥미로운 미술 해설을 현장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은 조선 중기 대표 시인이자 독서가인 백곡 김득신 선생의 생애와 학문을 조명하는 증평군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이다. 앞으로는 조선 시대 문학과 함께 미술작품도 즐길 수 있다.

한편, 한국문화정보원은 독서왕김득신문학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한 문화 자원과 플랫폼을 활용하여 국민들이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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