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둥이 물티슈, 100원의 기적 기부

입력 2021-02-04 08:17수정 2021-02-04 08:2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가 ‘100원의 기적’ 캠페인 후 총 557만2400원(현금 및 물티슈 1200팩)을 지난 1월 말 기부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순둥이 물티슈가 진행하는 100원의 기적은 누적후원금은 지난 2007년 창립 후 계속해 진행중인 ‘러브투게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기부는 2020년 12월 고객이 물티슈 구매시 ‘100원’이 자동 적립된 금액과 임직원 모금액을 더했다. 여기에 1200팩의 물티슈도 포함된 금액이다.

수오미는 지난 2007년 창립 후 ‘엄마의 마음’을 바탕으로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활동을 경영 철학 중 하나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회성 모금이나 후원이 아닌 꾸준한 사회공헌을 위해 ‘러브투게더’ 캠페인을 기획, 수립 후 시작했다.

러브투게더는 물티슈 구매때마다 100원을 자동으로 후원금으로 적립한다. ‘기업 이익은 사회에서 나온다’는 경영 철학으로 해당 금액을 적립해 필요한 단체나 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2020년 12월 한달간 판매하며 고객과 함께 모금한 후원금은 ▲엔젤스헤이븐 ▲대천애육원 ▲서울성로원 ▲이삭의집 ▲생명누리의집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등 총 6곳에 1월말 기부했다.

기금 전달시 대면 전달식을 진행했지만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수오미 측은 앞으로도 계속해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나눔문화 공감대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 할 것”이라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