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세무서에서 일반인이 칼부림…범인 사망ㆍ부상 3명 '치료 중'

입력 2021-02-03 19:48수정 2021-02-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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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잠실세무서에서 일반인이 흉기로 주변 사람들을 다치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국세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송파세무서에서 일반인 A씨가 세무서 직원 남성 1명과 여성 2명 등 총 3명에게 상처를 입힌 뒤 자해했다. 이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또 상처를 입은 직원들은 곧바로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 동기는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다.

국세청 관계자는 "치료를 받고 있는 직원들은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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