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62명 신규 확진…오후 6시 기준

입력 2021-02-0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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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9명 늘어…내일도 400명대 예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

방영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총 36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9명 늘었다.

확진자를 지역별로 구분하면 수도권이 293명(80.9%), 비수도권이 69명(19.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51명, 경기 104명, 인천 38명, 부산 22명, 대구·강원·충남 각 7명, 경북·경남 각 6명, 충북 4명, 광주·제주 각 3명, 대전 2명, 울산·전북 각 1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1주일(1.28∼2.3)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7명→469명→456명→355명→305명→336명→467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12명꼴로 발생했다.

이날 경기 수원시의 한 어학원과 관련해 교사와 학원생 등 9명이 확진됐고,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는 업주와 종사자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힌 신규 감염 사례로는 △서울 광진구 소재 음식점(포차끝판왕 건대점·누적 43명) △동대문구 직장(12명) △경기 광주시 제조업체(11명) △안양시 가족(11명) △충남 당진시 유통업체(34명) ▲충북 음성군 축산물업체(13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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