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회장 지승동)은 충북 진천군 교성지구에서 풀옵션 아파트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을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풀옵션 아파트는 시공업체가 주방가구, 화장실 비데ㆍ변기,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등의 가전ㆍ가구 일체를 공동구매 형태로 입주민 대신 구입하고 설치해주는 것으로, 최저가 공동구매 방식인 만큼 개별적으로 가전ㆍ가구를 구입해 설치하는 것보다 비용을 최대 20% 정도 절약할 수 있다.
'풀퍼니시드'라는 용어와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는 '풀옵션'은 가전제품, 가구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품목이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입주자 개인이 별도로 생활 가전ㆍ가구를 구입해 설치하는 수고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입주 즉시 바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다.
보통 풀옵션 제품은 아파트 시공업체가 대량으로 공동구매한 뒤 각 세대에 개별 설치하는 방식인 만큼 개별 구매 방식보다 비용을 최대 2000만~3000만 원 정도 줄일 수 있다. 하여, 아파트 잔금뿐만 아니라 이사비용 등 자금 부담이 큰 입주 초기에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은 타입별로 현관 신발장, 주방가구, 드레스룸 도어와 시스템 가구, 화장실 변기 비데 일체형, 거실 아트월, 시스템 에어컨, 드림세탁기, 디지털 도어록 등 최대 19개 품목의 '트리니움 패키지' 옵션 품목을 대량으로 공동구매해 타입별로 2천 5000만~9천 9000만 원의 특화금액에 제공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트리니움 패키지는 그동안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풀옵션 서비스"라며 "돈이 많이 나가는 입주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는 만큼 20~40대 실속파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