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란우산 가입자수 138만명…재적부금 14.8조 달성

입력 2021-02-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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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소기업ㆍ소상공인공제운영위원회 개최

(사진제공=노란우산공제)

지난해 말 기준 노란우산(소기업ㆍ소상공인공제) 재적 가입자 수가 138만 명으로 집계됐다. 재적부금은 14조8000억 원에 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소기업ㆍ소상공인 공제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소기업ㆍ소상공인공제 결산(안)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노란우산의 지난해 사업운영 실적과 자산운용 현황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결산안을 확정했다. 노란우산 재적가입자는 138만 명, 재적부금은 14조8000억 원이다. 총 운용자산은 14조5182억 원, 운용수익률은 4.94%로 연간 5850억 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중기중앙회는 공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준비금으로 16조425억 원을 적립했다.

노란우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하여 작년 2월부터 대출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무이자 의료ㆍ재해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은 그동안 39만 명에게 3조 원의 공제금을 지급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향후에도 건실한 자산운용, 지속적인 제도개선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가입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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