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새벽배송 전문몰, 전년 대비 117% 성장

입력 2021-02-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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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식품 새벽배송 전문몰이 전년 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식품 새벽배송 전문몰의 2020년 연간 결제추정금액이 2019년 대비 117% 증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식품 새벽배송 전문몰인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헬로네이처, 쿠캣마켓에서 결제한 금액이 2019년 6051억 원에서 2020년 1조 3137억 원으로 117% 늘었다.

성장세는 마켓컬리가 130%, 오아시스마켓이 79%, 헬로네이처 99%, 쿠캣마켓 188%로 나타났다. 전문몰 4개 모두 2019년 대비 2020년 결제추정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마켓컬리는 2020년 한 해 동안 월 결제금액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12월에는 월 결제금액이 1151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20년 연간 결제금액은 9638억 원으로 추정된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개별 식품 새벽배송 전문몰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이다. 소비자의 결제 내역에 표시된 내역을 기준으로 했다.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 상품권, 간편결제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으며 개별 기업의 매출액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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