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파라 포셋 명언
“신은 여자에게 직관과 여성다움을 주었다. 이 두 가지를 적절히 사용하면 지금까지 만난 어떤 남자든 그들의 머리를 뒤섞어버릴 수 있다.”
미국의 배우. 깃털 장식의 금발 머리인 그녀는 1970년대 팬들의 핀업걸이었다. 텔레비전 시리즈 ‘미녀 삼총사’에서 탐정 ‘질 먼로’ 역을 맡아 유명해졌다. 본명은 매리 파라 레니 포셋. 마이클 잭슨과 같은 날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했다. 오늘은 그녀가 태어난 날. 1947~2009.
☆ 고사성어 / 지낭(智囊)
지혜 주머니란 뜻으로 지혜가 많은 사람을 이르는 말. “저리자는 진(秦)나라 혜왕(惠王)의 배다른 동생으로 익살도 많고 지혜도 풍부해 사람들이 지혜 주머니라 불렀다.” 원문은 지혜대(智慧袋)이나 같은 뜻인 지낭으로 흔히 쓴다. 출전 사기(史記) 저리자전(楮里子傳).
☆ 시사상식 / 마이스(MICE) 산업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전시·박람회와 산업을 말한다. 국제회의를 뜻하는 ‘컨벤션’이 회의, 관광, 전시·박람회 이벤트 등 복합적 산업으로 해석되면서 생겨난 개념이다. MICE 관련 방문객은 규모가 크고 1인당 소비도 일반 관광객보다 월등히 높아 관광 수익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크다.
☆ 속담 / 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말 많은 사람보다 말없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
☆ 유머 / 주목받은 교장 선생님 훈화
중학교 조회 시간에 교장 선생님이 새로 부임하는 선생님을 소개하려고 단상에 올랐지만 학생들은 귀 기울이지 않았다. “여기 새로 오신 선생님은 왼쪽 팔이 하나밖에 없습니다”라고 하자 갑자기 조용해졌다. 새로 온 선생님을 보려고 까치발을 들기도 했다. 이어진 교장 선생님 훈화. “아, 이 선생님은 오른팔도 하나밖에 없습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