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 불안장애 딛고 복귀…완전체 트와이스 무대에 ‘뭉클’

입력 2021-02-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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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의 정연은 1월 31일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무대에 오르며 활동 복귀를 선언했다. (뉴시스)

걸그룹 ‘트와이스’의 정연이 무대에 복귀했다.

지난 31일 정연은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반가웠어 원스(팬클럽)”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완전체 심경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정연은 정규 2집 컴백을 앞두고 심리적 상태를 이유로 활동을 전면 중단하면서 트와이스는 8인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정연은 같은 해 6월 컴백 당시에도 목디스크를 진단받고 힘겹게 활동을 이온 바 있다. 당시 정연은 주사를 맞으며 버텼고 막바지에는 의자에 앉아 무대를 하는 등 힘겨운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약 4개월간 활동을 중단했던 정연은 31일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을 통해 트와이스 활동에 복귀했다. 비록 레드카펫에는 불참했지만 9인의 완전체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하지만 여전히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그럼에도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트와이스는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본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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