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올해 연간매출액이 전년비 1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하반기 인텔 낸드 사업 가치도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일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SK하이닉스가 연간 매출액 40조7000억 원, 영업이익 12조40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147% 증가한 수치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뿐만 아니라 낸드 업황도 점차 회복돼 하반기 가격 반등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낸드 업황 회복 시 연말 인수하는 인텔의 낸드 사업 가치도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제품의 믹스 개선과 규모의 경제 확보로 SK하이닉스 낸드 사업의 구조적으로 낮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