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보물상자 정체 이영현…새로운 가왕 ‘집콕’은 박시환?

입력 2021-01-31 19:40수정 2021-02-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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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보물상자 이영현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보물상자’의 정체가 빅마마의 이영현으로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46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집콕’이 미스터투의 박선우를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보물상자’는 부활의 ‘비밀’을 선곡해 명불허전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12표를 얻은 ‘집콕’이 새로운 가왕에 올라섰다. 아쉽게 2연승을 저지당한 ‘보물상자’의 정체는 가수 이영현으로 밝혀졌다. 양요섭의 9연승을 저지한 이영현의 패에 보는 이들 역시 충격을 금치못했다.

이영현은 “생각보다 일찍 인사드리게 됐다. 큰 무대는 4년 만이다. 그동안 출산도 하고 많이 변했다”라며 “제가 ‘부뚜막 고양이’님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그 무게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이영현을 꺾고 새로운 가왕이 된 ‘집콕’의 유력 후보로 가수 박시환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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