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하차, “이유 없이 때렸다” 학폭 의혹 인정…‘미스트롯2’ 떠난다

입력 2021-01-31 18:04수정 2021-01-3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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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출처=진달래SNS)

가수 진달래가 학교폭력 가해를 인정했다.

31일 진달래의 소속사 티스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진달래는 과거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자진 하차한다”라며 사과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여 년 전 진달래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동창생의 폭로가 이어졌다. 동창생은 “이유 없이 맞는 날이 수두룩했다. 장소를 옮겨가며 계속 맞았고 한 달에 한 번은 주기적으로 맞았다”라고 주장했다. 증거로 졸업장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현재 진달래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진달래의 행동으로 상처와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달래는 자신의 잘못을 책임지고자 현재 출연 중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한편 진달래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2018년 싱글 앨범 ‘아리아리’로 데뷔했으며 현재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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