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포넷은 10일 미국 PC Open사와 3년간(2009~2011년) 6600만달러(954억원)금액의 영상보안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윈포넷 관계자는 "이번 계약규모는 2007년 매출규모의 4배 이상의 금액으로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도별 계약금액은 2009년 1900만달러, 2010년 2200만달러, 2011년 2500만달러 계약으로 3년간 66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003년 3700만달러, 2006년 4200만달러에 이어 연이은 대규모 공급계약으로 세계 영상보안시장에서 윈포넷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2009~2011년까지 안정적인 판매 거래처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성장 및 회사성장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