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인, 기관 매도에 장중 3000선으로 추락했다.
29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9.52포인트(-1.94%) 떨어진 3009.53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9753억 원 사들이는 가운데 외인, 기관이 각각 4979억 원, 4599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전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기계(-4.30%), 건설업(-4.18%), 운수장비(-2.98%) 등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이노베이션(2.71%), SK하이닉스(0.81%) 등이 상승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4.18%), 기아차(-3.85%), 카카오(-2.95%) 등이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4.62포인트(-2.56%) 떨어진 936.61에 거래 중이다. 기관, 외인이 각각 1102억 원, 807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 홀로 2208억 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전 업종이 하락세다. 오락, 문화(-4.29%), 건설(-3.68%), 기계/장비(-3.52%) 등이 대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이치엘비(1.57%), 씨젠(0.41%), 휴젤(0.21%) 등이 오르고 있다. 셀리버리(-19.35%), 셀트리온제약(-4.29%), CJ ENM(-3.75%) 등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