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일임형ISA MP(모델포트폴리오)의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이 평균 22.48%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출시 3개월 경과 25사 206개 MP (증권 15사 128개, 은행 10사 78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 개발 및 접종 개시와 미국 추가부양책 가결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월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은 11월말(19.73%) 대비 2.75포인트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40.58% △고위험 31.51% △중위험 19.61% △저위험 11.57% △초저위험 7.27% 순으로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상 MP 중 약 98%에 해당하는 202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206개 MP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거뒀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30.32%로 1위로 집계되었으며, 각 MP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93.26%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