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감스트 '실종설'에 라이브 방송으로 해명…"스토커·뇌진탕 때문에 방송 길게 쉬려 한다"

입력 2021-01-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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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프리카TV 캡처)

BJ 감스트가 '실종설'에 대해 라이브 방송으로 해명했다.

감스트는 28일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고 일어나보니깐 내가 실종됐다는 기사가 100개가 넘게 떴다고 하더라. 일단 저도 왜 이렇게 됐는지 찾아보고 방송을 켰다. 감튜브 형의 유튜브 댓글을 보고 기자분이 제가 실종됐다고 기사를 썼더라"라며 "저도 나이가 서른 두 살인데 실종됐다고 기사가 나와서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감스트는 이어 "최근 스토커가 왔다. 집에까지 스토커가 차를 타고 쫓아와서 내 집 주소가 공개된 상황이 됐다"며 "경찰에 연락해도 심신미약으로 집에 돌려보내고, 이걸 시청자분들에게 이야기하면 또 뇌진탕이라는 둥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았다"라고 토로했다.

감스트는 "이번에 제가 길게 좀 방송을 쉬려고 한다. 원래 일 처리 된 것을 정리를 하고 생방을 켜서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제가 실종됐다는 얘기가 나와서 방송을 급하게 하게 됐다"며 "다만 유튜브는 계속 할 거다. 그건 컨디션 좋을 때 촬영을 하고 웃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감스트는 "방송을 하면서 어느 순간 숙제 검사를 받는 기분이더라. 일단 이번에는 길게 (방송을) 쉬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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