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화, 김정현 감독과 지난해 결혼…"코로나19로 예식은 올리지 않아"

입력 2021-01-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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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배정화가 김정화 감독과 지난해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정화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배정화는 2020년 때로는 연인처럼, 때로는 동료처럼 늘 곁에서 힘이 돼준 김정현 감독과 오랜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라며 "코로나19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으며 양가 가족들과 간소한 모임을 가졌다.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배정화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배정화에게 큰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6년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를 시작한 배정화는 드라마 '보이스', '내남자의 비밀', '프리스트', '해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영화 '위대한 소원', '목격자'에도 출연한 바 있다.

다음은 배정화의 결혼에 대한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배정화 배우 결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배정화 배우는 2020년, 때로는 연인처럼, 때로는 동료처럼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김정현 감독과 오랜 연애 끝에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으며, 양가 가족들과 간소한 모임을 가졌으며, 이후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항상 배정화 배우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 배정화 배우에게 큰 축복 부탁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많은 노력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따듯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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