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업종내 영업익 신장 예상되는 유일한 기업-굿모닝신한證

입력 2008-12-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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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신세계에 대해 2009년에도 유통업종 중에서 영업이익 신장이 예상되는 유일한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여영상 연구원은 "PNB상품의 확대로 이마트의 평당 매출 상대우위는 더 높아질 것이며, 신세계백화점의 시장지위 개선에도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PNB(Private National Brand) 상품이 이마트의 경쟁력이 될 것으로 평가됐다.

브랜드파워와 함께 가격경쟁력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PNB 상품의 침투력은 매우 높을 것이란 분석이다.

여 연구원은 "PNB 상품의 출시를 위해서는 시장지배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경쟁업체가 쉽게 카피할 수 없는 특성이며 따라서 이마트의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3분기까지의 PNB 상품 매출은 6400억원으로 이마트 매출의 10%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의 10월과 11월 누계 총매출신장률은 10.2%, 영업이익신장률은 19.4%를 기록했고 4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신세계의 4분기 총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2조7871억원, 영업이익은 7.2% 늘어난 1993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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