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부산 수영구에 있는 광원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28일 새벽 부산 수영구에 있는 광원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수영구청은 이날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오전 2시 4분께 수영구 광안동 526-1 광원아파트 103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는 시민들의 제보 글이 잇따랐다. 네티즌들은 재난문자를 공유하며 "소방차와 경찰차가 와 있다",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등 상황을 알렸다.
화재로 인해 주민 100세대가 대피했으며, 화재는 50분 만에 진화됐다. 해당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