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차기 회장에 이종엽 변호사 당선

입력 2021-01-27 20:57수정 2021-01-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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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엽 변호사 (뉴시스)

이종엽 변호사가 제51대 대한변호사협회장에 당선됐다.

27일 변협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결선 투표에서 8536표를 얻어 득표율 58.6%로 당선됐다. 결선 투표에는 투표권을 가진 2만4468명 중 1만4550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은 59.5%다.

이 변호사와 함께 결선 투표에 오른 조현욱 변호사는 6014표로 41.3%를 득표했다.

이 변호사는 불법 법률 플랫폼 운영 중단, 전관 개업 제한 기간 연장, 배심제 도입, 형사성공보수 부활, 법학전문대학원 정원 감축, 변호사에 대한 강제수사 차단 등을 공약했다.

이 변호사는 제19대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변협 총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현재 인천광역시 법률고문, 직역수호변호사단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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