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 후 외인 매도세에 ‘하락’ 반전

입력 2021-01-27 09:28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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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시에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했다.

27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90포인트(-0.16%) 내려간 3135.4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76억 원, 778억 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740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02%), 운수장비(-1.87%), 섬유의복(-1.09%), 의료정밀(-1.08%), 화학(-0.95%), 제조업(-0.72%)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서비스업(1.00%), 기계(0.54%), 은행(0.47%), 증권(0.09%), 보험(0.08%)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35%), SK하이닉스(-0.39%), LG화학(-2.51%), 삼성전자우(-1.02%), NAVER(1.75%), 삼성SDI(-0.25%), 삼성바이오로직스(1.25%), 현대차(-1.59%), 셀트리온(-0.93%), 카카오(2.39%)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97포인트(-0.40%) 내린 990.0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1092억 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9억 원, 471억 원 순매도 중이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상승 출발하며 1000선을 돌파했으나 990선대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