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시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1000선 돌파했으나 다시 990선대로 내려왔다.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23포인트(0.20%) 오른 3146.5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55억 원, 135억 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298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36%)를 제외한 전 종목 상승세다. 비금속광물(1.37%), 의약품(1.25%), 증권(1.24%), 전기가스업(1.21%)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23%), SK하이닉스(-0.39%), LG화학(0.21%), 삼성전자우(-0.51%), NAVER(1.32%), 삼성SDI(0.51%), 삼성바이오로직스(2.49%), 현대차(0%), 셀트리온(0.62%), 카카오(1.19%)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60포인트(0.06%) 오른 994.6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772억 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5억 원, 228억 원 순매도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증시와 미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