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사표, 연봉 화제…형 배성우가 언급한 '이것' 때문? "사채빚 없지만"

입력 2021-01-2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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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캡처)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표가 처리될지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배성재 아나운서의 소식에 그의 연봉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이어졌다. 지상파 아나운서 연봉은 SBS가 가장 높은 순위로 알려졌다.

앞서 김일중 SBS 전 아나운서가 10년 만에 프리선언을 한 후 연봉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손가락 여덟, 아홉 개를 펴 보였다. 이에 연봉은 8천만 원 전후로 예상됐다. 이에 배성재의 연봉 역시 비슷한 수준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배성재의 프리선언 이유를 두고 일각에서는 형 배성우를 언급하기도 했다. 배성우의 무명 시절부터 배성재가 집안의 경제에 보탬을 줬기 때문. 비슷한 이유로 프리선언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배성우는 한 방송에서 "가장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동생이 그런 노릇을 했다"라며 "동생의 눈치 보는 게 습관이 됐다"라면서 웃었다.

또 배성우는 한 인터뷰에서 "사채빚을 쓴 적은 없고, 도박한 적 없지만 살아오면 순간순간 위기와 절망감 느낀 적이 많다"라며 "저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런 순간들이 작게든 크게든 있을 것 같다"라고 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배성재는 올해 나이 4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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