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_정오] 코스닥 996.87p, 하락세 (▼2.43p, -0.24%) 반전

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인해 장 중반 하락 반전했다.

26일 정오 현재 코스닥지수는 2.43포인트(-0.24%) 하락한 996.87포인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1000포인트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 중이다.

개인은 2745억 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1018억 원을, 외국인은 1489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유통(+0.34%)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는 가운데, 전기·가스·수도(+0.29%)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0.00%) 숙박·음식(-4.38%)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세다.

그 밖에도 IT H/W(+0.13%)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며, 오락·문화(-2.11%) 기타서비스(-1.34%) 운송(-1.24%)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이 4.72% 오른 19만3000원을 기록 중이고, 씨젠(+2.17%), 셀트리온헬스케어(+1.57%)가 상승 중인 반면 셀리버리(-7.54%), SK머티리얼즈(-3.84%), 스튜디오드래곤(-3.04%)은 하락세다.

그 외 러셀(+24.06%), SFA반도체(+21.64%), 텔레필드(+18.68%)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디딤(-9.02%), 지트리비앤티(-8.67%), GV(-8.17%)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29.86%), 프로텍(+29.85%)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상승 종목은 427개, 하락 종목은 883개이며 나머지 83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2원(-0.04%)으로 하락 중이며, 일본 엔화는 1063원(+0.09%), 중국 위안화는 170원(+0.09%)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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