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993.38에 거래
코스피가 장 중반 기관 매수세에 3200선을 터치했다. 기관은 2800억 원이 넘는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25일 오후 12시 4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5.47포인트(1.77%) 오른 3196.15에 거래 중이다. 오후 12시 6분쯤 이날 최고가인 3200.00에 도달했다.
코스피가 3200포인트를 돌파한 것은 이달 11일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당시 장중 최고 3266.23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기관은 홀로 2881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2120억 원, 340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을 제외한 대부분 상승세인 가운데 운수창고(4.51%), 통신업(2.83%), 음식료업(2.56%)이 상승 중이다. 은행(-0.57%)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20위권은 삼성SDI(-0.38%)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다. 삼성전자(2.07%), SK하이닉스(3.89%), LG화학(0.92%), 삼성전자우(1.03%), NAVER(0.87%), 기아차(6.15%)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44포인트(1.37%) 오른 993.3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3억 원, 34억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20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46%), 셀트리온제약(1.74%), 에이치엘비(0.33%), 씨젠(0.99%), 알테오젠(3.74%) 등이 상승세인 반면 에코프로비엠(-0.10%), 스튜디오드래곤(-0.55%)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