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3D 프린팅 산업 발전' 장관표창 받아

입력 2021-01-2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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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 대표 "3D 프린팅 기술 방위산업 발전 기여 최선"

▲김지찬(앞줄 왼족 네 번째) 대표이사를 비롯한 LIG넥스원 관계자들이 22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단체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25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3D 프린팅연구조합(3DPRO) 주관으로 열린 ‘3D프린팅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단체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3D 프린팅 구성품 양산과 품질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LIG넥스원은 2014년부터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레이다ㆍ위성ㆍ로봇 등에 적용하는 고강도ㆍ경량 구성품의 양산공정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국방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한 ‘방위산업 부품에 대한 3D 프린팅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해 제조공정의 수율 증대, 기간 단축, 비용절감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IG넥스원은 중견ㆍ중소기업과의 협력으로 생산공정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새로운 시장기회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 장비 등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ㆍ양산ㆍ성능개량 과정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새롭게 적용되는 3D 프린팅 기술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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