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네이버 지분 교환에 BTS 1분기 컴백설까지 ‘강세’

입력 2021-01-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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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최근 12개월 주가 수익률 추이. (자료제공=현대차증권)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25일 오전 장 강세를 달린다.

이날 오전 10시 36분 현재 빅히트는 전 거래일보다 7.79%(1만5000원) 오른 2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0만9000원까지 치솟았다.

네이버와의 지분 교환에 따른 비즈니스 시너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BTS(방탄소년단) 1분기 컴백 전망도 제기되면서 주가 부양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아직 딜 방식이나 규모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증권가는 최근 네이버와 타사 간 딜사이즈 규모를 고려해 1000억~3000억 원 규모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호실적 기대감과 더불어 네이버 K-POP 비즈니스와의 시너지 가능성 부각되면서 전주 주가는 22.6% 급등했다"며 "일각에선 이르면 1분기 중 BTS 컴백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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