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탄산수 제조기 '아르케' 국내 도입…"리빙 사업 가속"

입력 2021-01-25 10:1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LF)

LF가 스웨덴의 아르케와 가정용 탄산수 제조기의 국내 수입 및 영업에 관한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LF몰을 통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탄산수 시장은 약 1000억 원의 규모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LF는 전했다. 홈메이드 음료와 홈술을 즐기는 수요가 늘면서 탄산수 제조기에 대한 소비자 니즈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LF는 아르케를 통해 청량감 넘치는 탄산수를 찾는 웰빙족, 집콕족을 동시에 만족시킴녀서 최근 전개 중인 프리미엄 소형 가전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르케는 15년 이상 경력의 스웨덴 산업 디자이너 ‘칼 링’과 ‘조나스 그로스’가 2013년 만든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다. 아르케 탄산수 제조기는 4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탄생한 브랜드의 첫 제품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북유럽풍의 간결한 디자인을 접목했다. 전기나 배터리가 필요하지 않은 친환경 탄산수 제조기로 사용이 간편하며, 너비 15㎝의 크기도 적당하다.

아르케 탄산수 제조기는 일회용 탄산가스를 장착할 수 있는 주입구와 탄산수를 제조하는 본체로 구성된다. 전용 용기에 깨끗한 물을 담아 용기 본체에 끼우고, 레버를 아래쪽으로 약 3초간 눌러 탄산가스를 주입하면 톡 쏘는 탄산수가 즉시 완성된다. 6g 이상의 탄산가스를 한 번에 주입할 수 있는 고기능 탄산수 제조기로 강도 높은 탄산수를 원할 시에는 레버를 아래쪽으로 추가로 눌러 탄산의 세기를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아르케 탄산수 제조기와 함께 증정되는 전용 용기는 대용량(1ℓ) 고압축 물병으로 비스페놀A 프리(BPA-FREE)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됐다. 탄산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특수 마개가 있어 전용 물병 안에 탄산수를 밀봉할 경우 평균 5~7일 동안 처음의 탄산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아르케의 탄산수 제조기는 폴리쉬드 스틸, 화이트, 카퍼, 브레스 총 4가지 색상으로 국내 출시되며,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LF 리빙사업부장 임유미 상무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빠르게 읽고 고객들의 삶의 질을 다차원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혁신적인 브랜드와 제품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