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대상, “손예진 고맙다” 시상식서 부른 연인의 이름 ‘로맨칙’

입력 2021-01-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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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대상 (출처=tvN '사랑의 불시착')

배우 현빈이 ‘2020 APAN 스타 어워즈’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연인 손예진을 언급했다.

현빈은 23일 진행된 ‘2020 APAN 스타 어워즈’(2020 APAN STAR AWARDS)에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현빈은 “2021년의 시작을 이렇게 큰 상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올 한해를 더 멋지게 꾸며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혁이의 최고의 파트너 윤세리, 예진 씨에게 고맙다”라며 연인 손예진을 언급하기도 했다. 현빈은 “예진 씨가 잘 빚어낸 윤세리라는 캐릭터로 리정혁이 더 멋지게 숨 쉴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2월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손예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데뷔 처음으로 교제 인정에 대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방영 당시 21.7%의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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