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연 남편 언급, 유서 내용 보니 "좋은 여자 만나면 되지만"

입력 2021-01-2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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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캡처)

김혜연이 남편을 언급하며 임영웅 때문에 부부싸움을 했다고 말했다.

TV조선 '사랑의콜센타' 22일 방송에서는 가수 김헤연이 출연해 남편이 임영웅의 팬이라며 임영웅의 노래를 계속 듣는다고 말했다. 이에 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혜연은 10여 년 전 뇌종양 진단을 받고 투병했다. 투병 당시 시한부 판정을 받아 유서까지 작성했을 정도였다.

한 방송에서 김혜연은 "남편에게 아이를 잘 부탁한다고 유서를 남겼다"라며 "남편은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하면 되지만 가장 걸리는 게 아이들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쁘다고 따뜻하게 해준 적이 없어 미안했다"라고 덧붙였다.

김혜연은 수술 대신 약물 치료를 하며 차도를 보였고 넷째를 출산하며 뇌종양 두개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김혜연은 "기적이었다"라며 자신의 투병기를 털어놓았다.

한편 김혜연은 1971년생으로 나이 쉰둘이다. 남편의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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