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떠나는 강경화에 "한국 위상 높이는데 특별한 공로"

입력 2021-01-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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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많은 기여"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교체가 결정된 강경화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참석한 강 장관에게 “우리 정부 첫 여성 외교장관이자 최장수 장관으로서 출범 초기 어려운 한반도 상황을 극복하고 북미, 남북 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 주셨다”고 치하했다. 이어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위기 상황을 맞아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특별한 공로가 있다”고 말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당에서도 강 장관의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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