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K-약국 화장품' 키운다…더모코스메틱 브랜드 2배 강화

입력 2021-01-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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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더모코스메틱 제품군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명 '약국 화장품'이라 불리는 ‘더모코스메틱(이하 더모)’은 피부 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와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의 합성어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민감해진 피부를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더모코스메틱'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다. 최근 국내 병·의원 브랜드가 선보이는 이른바 ‘K-더모'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과거 해외 브랜드 위주였던 국내 더모코스메틱 시장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게 CJ올리브영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CJ올리브영이 지난해 하반기 매출을 살펴본 결과, 국내 기업에서 출시한 주요 더모 브랜드 매출이 상반기 대비 51% 증가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메디 뷰티를 내세운 ‘에스트라’, 제약 회사에서 선보이는 ‘센텔리안24’ 등이다. 피부 전문가들이 만든 브랜드 ‘닥터디퍼런트’는 지난해 11월 올리브영 입점 이후 최근 2주간(1월 6일~19일) 매출이 첫 월 동기간(11월 6일~19일) 대비 2배 이상 대폭 성장했다.

이에 따라 CJ올리브영은 올해 새롭게 떠오르는 국내 브랜드들과 손잡고 ‘K-더모’ 시장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고기능성, 전문성을 두루 갖춘 신진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K-더모’의 비중을 예년 대비 2배가량 늘리고, 상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CJ올리브영은 병·의원 자산을 확보했거나 고유 기술력, 특허 등을 보유한 브랜드, 병원 등에 공식 유통되는 브랜드 상품을 ‘K-더모’로 선보이고 있다.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더모 화장품을 한데 모은 ‘더마 센터’를 운영하고, 공식 온라인몰에는 'K-더모’를 콘셉트로 국내 브랜드를 모은 전문관을 신설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대내외 환경에 영향을 받은 민감한 피부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전문성을 내세운 ‘K-더모’의 인기와 성장세가 돋보인다”라며 “올리브영은 앞서 국내 화장품 시장에 더모코스메틱을 선도적으로 소개해온 만큼, 올해 차세대 MD 성장 동력의 하나로 ‘K-더모’를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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