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결혼발표, 개그우먼→배우→사업가…마스크 제작까지 ‘다재다능’

입력 2021-01-20 18:35수정 2021-01-2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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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결혼발표 (출처=이태영SNS)

개그우먼 출신 배우 이태영이 결혼하는 가운데 근황이 눈길을 끈다.

20일 이태영이 오는 23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예비신랑은 11살 연상의 사업가 유 모 씨다.

소식이 전해지며 이태영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39세인 이태영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 데뷔해 활동하다가 배우로 전향했지만 최근 방송가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잠시 방송가와 멀어졌던 이태영은 사업가로서 활동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 역시 3년 전 화장품 사업을 위해 베트남에 들렀다가 인연을 맺었다. 예비신랑은 베트남에 사업체를 두고 있다.

특히 이태영은 최근에도 자신이 직접 아이디어 낸 마스크를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마스크는 38도 이상의 고열을 감지해 알려주는 제품으로 의료진과 소방관을 돕기 위한 취지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태영은 지난 10일 SNS를 통해 “한 사람을 만나고 함께한 두 번의 겨울이 봄처럼 따뜻한 이유를 알았기에 용기를 얻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2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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