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K비대면바우처로 빨라진 위하고 도입 - 리딩투자증권

입력 2021-01-20 08:5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제공=더존비즈온)

리딩투자증권은 20일 계절적 성수기와 K비대면바우처 효과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오승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K 비대면바우처플랫폼을 통한 고객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프로젝트들이 지연됐던 대기업 대상 Extended ERP 개발이 재개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K비대면바우처플랫폼은 비대면 환경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의 일환이다. 최대 400만 원 상당 제품까지 지원되며 90%의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사업자는 전체 비용의 10%만 부담하게 된다. 전체 지원 대상 기업은 8만 개로 해당 사업비는 3200억 원에 달한다.

오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이 11% 수준의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20년 말 기준 일반 위하고(Wehago) 고객이 6000여 개, Wehago T 고객이 5500여 개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해당 증가분은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2217원에 기존 목표(Target) 멀티플 60배를 유지했다”며 “동종 글로벌 SaaS 업체들의 밸류에이션(Valuation) 이 높은 이유는 비즈니스 특성상 높은 시장점유율로 매출액이 증가할 때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크게 일으킬 수 있기 때문으로 파악되며, 더존비즈온도 같은 논리를 적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