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기관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코스피지수가 장중 3100선을 터치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78.99포인트(2.62%) 오른 3092.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최고 3107.00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기관, 외인은 각각 5649억 원, 5066억 원 사들인 반면 개인은 1조873억 원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전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운수장비(8.12%), 비금속광물(4.28%), 건설업(3.89%) 등이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기아차(14.27%), 현대차(7.47%), 현대모비스(6.34%) 등이 대거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04포인트(1.38%) 상승한 957.71로 장을 마쳤다. 외인, 기관이 각각 2351억 원 580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 홀로 2722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전업종이 상승했다. 건설업(4.30%), 비금속(3.83%), 종이/목재(3.59%) 등이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CJ ENM(4.15%), 알테오젠(4.04%), SK머티리얼즈(3.50%) 등이 올랐다. 반면 씨젠(-3.79%), 펄어비스(-1.26%), 제넥신(-0.79%)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