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필굿 파자마' 수익금 1000만원 청년에 지원

입력 2021-01-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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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필굿(FiLGOOD)’은 지난해 말 선보인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 판매 수익금 중 일부인 1000만 원을 청년지원 비영리단체 ‘열린옷장’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열린옷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청년들에게 정장을 대여하고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기부금 전액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면접 정장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집콕족을 위해 출시했다. 인플루언서 ‘방가네(Bangane, 본명 방효진, 방철용)’와 ‘아이키(본명 강혜인)’가 SNS를 통해 필굿 파자마 세트를 입고 즐거운 집콕 시간을 보내는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필굿 파자마 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오늘의 집’에서 추가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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