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복 딸, 아이돌 못지않은 미모…삭발시킨 이유 “집착이 너무 심해”

입력 2021-01-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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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복 (출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가수 이만복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만복과 아들 이범빈, 딸 이정우가 함께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딸 정우는 “아빠가 오빠랑 나를 차별한다. 오빠는 자유로운데 나는 통금시간도 너무 짧고 그래서 힘들다”라며 “통금도 어기고 반항한 적이 있는데 아빠가 삭발까지 시켰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동시에 “네가 너무 예뻐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들의 말처럼 이만복의 딸 정우는 아이돌 못지않은 귀여운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정우는 올해 15살이다.

이만복은 “나도 어릴 때 놀아봤으니 다 알아서 그런 거다”라며 “또 할머니 손에 커서 보수적이다. 너무 예쁜 딸이기도 해서 순간적으로 그랬다. 나중에는 너무 미안해서 가발을 사줬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만복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다. 미국 아버지와 혼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993년 잉크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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