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그룹주, 이재용 부회장 실형 선고에 하락세

입력 2021-01-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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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관련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실형이 선고되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들이 하락세다.

18일 오후 2시3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2.27%) 하락한 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재판장)는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에게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란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혐의로 2017년 2월 기소된 지 약 4년 만이다.

삼성그룹주 중 삼성물산은 -5.54%, 삼성생명 -3.63%, 삼성에스디에스 -2.21%, 삼성SDI -3.53%, 삼성바이오로직스 -1.00%, 삼성화재 -2.69% 등을 기록 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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