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로이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팝업스토어 오픈

입력 2021-01-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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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뷰티 브랜드 로이비가 지난 1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브랜드의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지난달 말 MZ세대를 대상으로 론칭한 로이비는 론칭 초반부터 일부 제품이 완판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주력 제품인 ‘오 드 퍼퓸 피오니 앤 화이트 머스크’ 향수는 출시 보름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되며 재입고 요청이 쏟아지고 있는 상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현재 온라인을 주력 판매 채널로 운영 중인 로이비는 최신 뷰티 트렌드에 민감하고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해 온·오프라인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매장은 로이비의 전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으로 운영된다. 제품별로 체험 공간을 분리하고 널찍한 개수대를 마련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전 라인을 비롯해 향수의 본고장 프랑스 그라스 지역에서 조향한 오 드 퍼퓸(향수) 등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로이비의 스킨케어 라인은 화학 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수분 보습에 특화된 모이스처라이징 라인과 영양과 탄력을 위한 너리싱 라인, 피부 진정에 탁월한 퓨리파잉 라인 3가지로 구성됐다.

모든 스킨케어 제품에는 정제수(물) 대신 미네랄이 풍부한 강원도 청정 해양심층수와 편백수, 대나무수액 등의 나무수액을 사용했다.

3월부터는 바디케어 및 헤어케어 제품과 연약한 피부의 유아동을 위한 베이비케어 라인도 매장에서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최근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로이비의 강점인 고급 향을 담은 손 소독 제품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향에 집중한 브랜드인 만큼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브랜드 특유의 향기도 느낄 수 있다. 로이비는 유럽 전역에서 공수한 자연 유래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배합한 향으로 차별화를 이루고 있는데, 고객들이 이를 더 잘 느끼도록 매장 내 특별한 아로마 시향 용기를 제작해 곳곳에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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