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의 대입은 전략이다(114)] 2022학년도 입시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공략하기'

입력 2021-01-20 07:00수정 2021-01-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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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2,973명, 치대 631명, 한의대 724명, 약대 1473명 선발

2022학년도 의대/치대/한의대/약대 등 의학계열 선발인원은 의대의 경우 전국 38개 의과대학에서 2,973명을 선발하고, 치대의 경우 전국 11개 치과대학에서는 631명을 선발하고, 한의대의 경우 전국 12개 한의과대학에서는 724명을 선발하며, 약대의 경우 전국 32개 약학대학에서는 1,473명을 각각 선발한다. 의대/치대/한의대/약대에서 모두 올해 5,801명의 신입생이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3,400명이 선발되고, 정시에서 2,401명이 각각 선발된다.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이 선발되며 전통적으로 자연계 최고의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들인 의학계열은 약대 신입생 선발로 과거 어느 때다 문(門)이 넓어졌으나 그 만큼 치열해졌다고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최상위권 대학들의 공대, 자연과학대 등 일반학과들도 영향을 받아 올해는 기존보다 낮은 합격선이 나올 것이라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 2022학년도 의과대학 선발

올해 의대는 서울소재 9개 의과대학, 지방소재 29개 의과대학 등 총 38개 의과대학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년도인 2021학년도에는 강원대가 의전원에서 학부로 전환되면서 모집인원이 49명 늘어나 의과대학 모집인원은 총 2,977명이었다. 올해는 인제대가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동점자 4명을 모두 선발하였기 때문에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4명이 줄어든 33명을 모집하여, 인제대 모집정원이 93명에서 4명 줄어든 89명이 되면서 올해 2022학년도 전국 38개 의과대학 모집인원은 총 2,973명이 되었다.

전형별로는 선발인원을 전년도대비 분석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은 41명이 늘어난 829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102명이 감소한 815명을 선발하여,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이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보다 많아졌다. 서울소재 최상위권 의과대학인 연세대 22명, 가톨릭대 10명을 각각 신설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여, 기존의 고려대 34명과 같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그러나 서울소재 상위권 의과대학은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이 많은 편이다. 논술전형은 조금씩 감소하여 지난해 보다 4명 줄어든 140명 모집하는데, 부산대가 논술전형으로 지역인재전형을 신설하여 20명 선발하고 인하대도 2명을 늘려 12명을 모집한다. 경북대가 10명, 중앙대가 8명, 경희대가 6명을 각각 줄여 감소 폭이 크며, 가톨릭대와 한양대는 각각 1명씩 논술전형의 선발인원을 줄였다. 정시는 ‘가’군 43명, ‘나’군 15명, ‘다’군 3명 등 총 61명이 늘어났다.

◆ 2022학년도 치과대학 선발

올해 치대는 서울소재 3개 치과대학, 지방소재 8개 치과대학 등 총 11개 치과대학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원광대가 74명에서 75명으로 1명 증가되어 전년도인 보다 1명 늘어난 총 631명을 선발한다. 치과대학은 의과대학에 비하여 수련기간이 짧아 비교적 빠른 시간에 병원으로 진출할 수 있다. 치아와 관련된 신체부위의 특징이 신체의 다른 기관과 달리 재생이 되는 부위가 아니라서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방법으로 발달하여 공학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공학적인 감각과 손재주와 같은 재능이 있으면 치과대학에 진학하여 진로를 열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지원하려는 학생은 성적에 따른 판단보다는 치과대학의 특징과 진로에 대한 탐색을 충분히 하고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위권 치과대학의 경우 의과대학과 중복합격 등으로 이월인원이 다소 발생하는 편이다.

◆ 2022학년도 한의과대학 선발

올해 한의대는 서울소재 1개 한의과대학, 지방소재 11개 한의과대학 등 총 12개 한의과대학에서 올해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전년도보다 가천대, 경희대, 우석대가 각각 1명씩 줄었고 동의대가 1명 늘어 전체 모집인원이 2명 줄어들어 올해 전국 한의과대학 선발인원은 총 724명이 되었다. 한의과대학은 모집인원이나 전형의 변화가 거의 없는데, 전국 12개 한의과대학은 인문계열, 자연계열 구분하여 선발하기도 하고, 계열 구분 없이 공통계열로 선발하기도 한다. 인문계열 학생들의 경우는 수능최저등급을 맞추는데 유리할 수 있으나 면접에서 자연과학 관련 질문이 나온다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정시에서는 수학(미적분/기하)나 과탐선택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변수가 있다. 자연계열 학생들은 인문, 자연계열을 구분하지 않고 모집하는 대학 중 수학(미적분/기하)나 과탐 선택자에 가산점을 많이 부여하는 대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면 인문계열 학생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있다.

◆ 2022학년도 약학대학 선발

올해 신입생을 처음으로 선발하는 약대는 전국 37개 약학대학들이 2+4 체제로 학생들을 선발하였으나 올해부터 32개 대학이 6년제로 전환하여 학부생을 모집하고 나머지 5개 대학은 추후 학부모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올해 학부전환을 하는 32개 약학대학 선발인원은 정원내 기준으로 1,473명이며, 추후 전환할 5개 대학에서 280명이 증원될 예정이다. 올해 선발되는 32개 약학대학 1,473명의 선발인원 중 수시에서 56.08%인 826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 43.92%인 647명을 선발한다.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411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61명, 논술전형도 6개 대학에서 54명을 선발하며, 정시에서는 수능위주로 647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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