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자영업자 유동성지원 특별대출

입력 2008-12-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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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8일부터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ㆍ경북지역의 영세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유동성지원 특별대출'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대출은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된 대구ㆍ경북지역의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대출상담은 대구은행 각 영업점이나 신용보증재단에서 가능하며, 신용보증재단에서 현장조사와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하면 대구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은 이번 특별대출을 이용하는 지역 자영업자의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기 위해 일반대출보다 금리를 대폭 인하해 지원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대출 지원으로 경기침체와 유동성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영세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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