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 5명 늘어...여성 수용자 추가 확진 '0'

입력 2021-01-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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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시설 과밀 수용 완화를 위해 전국 교정시설 수형자 900여 명이 조기 가석방되는 지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형자들이 나오고 있다. (뉴시스)

전국 교정시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명 증가했다.

법무부는 15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5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서울동부구치소 9차 전수검사 결과 수용자 510여 명 중 남성 수용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원 430여 명은 전원 음성 판정됐다.

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3명도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이송된 수용자다.

격리자는 △직원 34명 △수용자 704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직원과 수용자 각각 15명, 334명이다.

교정시설별 확진자 수용 현황은 △서울동부구치소 430명 △경북북부2교도소 237명 △광주교도소 15명 △서울남부교도소 18명 △서울구치소 4명 등이다.

한편 여성 수용자 확진자는 없었다. 앞서 서울동부구치소 여성 수용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방역 당국은 아직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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