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운주유악(運籌帷幄)/쏠드족 (1월15일)

입력 2021-01-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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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이어령(李御寧) 명언

“인간의 고통 속에는 무엇인가 창조의 씨앗이 숨어있다.”

교수, 장관 등 다채로운 이력과 타이틀을 지닌 그는 20대의 젊은 나이부터 여러 신문의 논설위원을 지내는 우리 시대의 논객. 7대의 컴퓨터 등 각종 디지털 장비를 갖춘 그의 서재에서 펴낸 대표작은 ‘디지로그’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축소지향의 일본인’ ‘저항의 문학’ 등이 있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34~.

☆ 고사성어 / 운주유악(運籌帷幄)

장막 안에서 계책을 세워 운용하다는 말. 모든 사실과 자료를 바탕으로 기획하고 지시 내리는 참모사령부란 뜻이다. 원전은 사기(史記) 고조본기(高祖本紀). 천하를 통일한 한고조 유방(劉邦)이 잔치를 베풀며 승리한 이유를 설명한 말에서 유래했다. “대체로 나라는 사람은, 계획을 세워 장막 안에서 움직여 천 리 밖의 승리를 얻게 하는 데는 장량만 못하고[夫運籌帷幄之中決勝於千里之外吾不如張良].”

☆ 시사상식 / 쏠드족

‘스마트+올드(Smart+Old)’의 줄임말. 디지털에 발 빠르게 적응하며 건강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사회생활을 지속하며 은퇴자산을 관리해 나가는 스마트한 시니어를 뜻한다. 간편결제는 물론 다양한 SNS와 디지털 플랫폼 등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며 비대면 금융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은퇴자산을 관리하는 특징이 있다.

☆ 신조어 / 횰로가

‘홀로’에 행복을 추구하는 영어 ‘욜로(YOLO)’와 ‘가(家)’가 결합해 욜로 생활을 즐기는 나홀로족이 늘면서 생겨났다.

☆ 유머 / 모범 남성

여성단체가 공모한 ‘모범 남성’에 접수된 자천(自薦)편지가 눈에 띄었다. ‘저는 술, 담배를 전혀 안 하고 여성을 구타하는 일은 일체 없고, 일요일에는 꼭 예배를 봅니다. 모범적인 생활을 7년째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자라고 여겨 연락처로 전화하자 남자가 받았다.

“네, 서울교도소입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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