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완료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에 올랐다.
14일 오전 9시30분 기준 한국파마는 전일 대비 9550원(29.89%) 오른 상한가 4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파마는 전날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파마는 지난 12일 지난해 말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체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파마가 생산한 코로나19 치료제다.
한국파마 측은 "코로나19 경증 및 중증도 환자 대상으로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될 정도로 높은 효과가 입증됐다"며 "이는 인도에서 사용 중인 코로나19 표준 치료제가 투약 6일째 68% 정도 효과를 보인 것에 비해 우수한 효과로 코로나 치료제로서 경쟁력이 높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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