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호텔 시장 공략…메리어트 계열에 AI 호텔 솔루션 제공

입력 2021-01-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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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에서 직원들이 KT AI 호텔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 AI 호텔이 글로벌 호텔 체인인 아코르(Accor), 하얏트(Hyatt)에 서비스 적용된 데 이어 이번에 메리어트(Marriott) 계열에서도 최초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14일 KT는 AI 호텔이 총 35개 호텔, 7200개 객실(1월 현재 계약기준)에 제공된다고 밝혔다. 2019년 기준 국내 등록 호텔이 총 1883개, 객실 수는 15만 4000개인 점, 글로벌 확장성까지 고려하면 KT가 최초로 개척한 AI 호텔 시장은 앞으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KT AI 호텔은 투숙객들이 기가지니의 인공지능 음성명령을 통해 객실 조명이나 가전을 제어하고, 음악을 감상 등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편의 서비스다. KT AI 호텔에 포함된 ‘AI 호텔 로봇’은 KT가 2019년 12월 선보인 AI 로봇이다. 공간맵핑과 자율주행 등의 첨단 ICT 기술을 적용했다. 호텔 투숙객이 수건, 생수 등 편의용품을 요청하면 로봇이 찾아와 배달한다.

KT AI호텔은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의 190개 호텔형 전 객실에 도입된다. 메리어트 레지던스에는 최초로 레지던스 전용 인공지능 서비스 ‘AI스테이(Stay)’를 선보인다. ‘AI 스테이’는 객실 TV의 전용화면을 통해 공지사항, 시설정보, 용품요청 등의 컨시어지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날씨, 대화, 키즈랜드, 홈트레이닝, 게임 등 가정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기가지니’와 ‘올레TV’의 서비스들을 숙박시설인 레지던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에는 KT의 ‘AI 주차 관제 솔루션’도 적용됐다. 차량 자동 출입관리부터 주차정보 제공, 주차환경 개선 기능을 제공한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코로나19로 호텔에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가운데, KT AI 호텔 디지털 혁신 솔루션이 특급호텔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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