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5일 비상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부문 대표이사와 집행 간부 전원이 사의를 표했다.
이정복 전무이사를 비롯해 김경진 농업경제 대표이사,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김태영 신용 대표이사와 조합감사위원장 등 임명직 임원(5명) 전원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또한 상무 15명과 상무대우 4명 등 집행간부 19명도 전무이사 및 각 사업부문 대표이사에게 전원 사의를 표했다.
농협측은 "이번 사의 표명에 대한 수리여부는 회장 및 전무(대표)이사에게 일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