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낮 최고 5~13도 ‘추위 풀렸지만 큰 일교차’…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1-01-13 20:02

손엄지 기자 eom@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기온은 포근, 먼지는 가득 (출처=연합뉴스)

14일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는 '나쁨'이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그 밖의 권역에서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치솟을 수 있다.

최근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낮 동안 햇볕에 눈이 녹았다가 저녁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이 나타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경상권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다. 밀물 때 사고가 없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ｍ, 서해 0.5∼1.5ｍ, 남해 0.5∼2ｍ로 예상된다.